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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이 28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다이노스와 경남지역 농촌마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는 지난 2020년 세 단체가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의 공익 역할을 강화하고자 진행한 '아름다운 동행' 협약의 일환이다.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진만 NC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지역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농촌마을 일손 돕기에 기꺼이 참여했다. NC다이노스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관 경남FC 대표이사는 "영농철을 맞아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작은 도움이 되고자 참가하게 됐다. 경남FC는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도민구단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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