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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2022~2023시즌 원정 유니폼이 논란이다.
헌데 원정 유니폼 색깔이 녹색과 흰색을 바뀌었다. 구단 엠블럼, 목과 소매는 흰색 바탕에서 녹색으로 바뀌었다. 사우디아라비아대표팀 유니폼과 흡사하다.
또 '이 디자인은 PIF, 사우디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는 뉴캐슬 팬들의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바뀐 구단 주인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됐다는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뉴캐슬은 지난해 10월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관리하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당시 인수 금액은 3억500만파운드(약 4955억원)이었다.
이 펀드는 뉴캐슬 인수 이후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부터 돈을 쏟아붓기 시작했다. 5명의 선수를 영입하는데 9400만파운드(약 1474억원)을 투자했다. 이 왕세자는 뉴캐슬이 리버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위치까지 올려놓겠다는 야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뉴캐슬의 원정 유니폼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