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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한국 귀국길에서 영웅다운 환대를 받았다."
데일리메일은 "손흥민은 이미 한국에서 아이돌 대접을 받아왔지만, 영웅의 귀환에 '한도 초과' 칭찬이 폭발했다"고 환영 분위기를 설명했다. "한국 국민 모두가 그의 눈부신 활약을 칭송하는 가운데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고, 공항에 나온 팬들은 손흥민의 그림자라도 보기 위해 긴 줄을 늘어섰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7월 13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과 친선전을 가진 후 사흘 후인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친선전을 가질 예정이다.
손흥민은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와의 6월 A매치 3연전 후 7월 중순 토트넘 투어까지 손흥민은 모처럼 두 달 가까이 한국에서의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의 방한은 지난 2005년 이후 17년만이다. 손흥민의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활약 직후 한국에서 열리는 프리시즌 투어인 만큼 국내 및 토트넘 현지 팬은 물론 아시아 각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폭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역시 EPL 팬들을 겨냥, 7월 친선경기 관광상품화 등 본격적인 한국 관광 홍보 마케팅에 나섰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