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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이 끝나고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다."
미나미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왔다. 그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6월에도) A매치가 있어 쉴 틈이 없겠지만, UCL 결승전이 끝난 뒤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선 UCL 결승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나미노의 모습은 흡사 박주영의 아스널 시절을 연상케 한다. 당시 박주영은 로빈 판 페르시, 제르비뉴, 시오 월콧 등에 밀려 두 시즌 동안 7경기 출전에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선 1경기 출장이 전부였다. 당시 박주영은 A대표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고, 전성기를 구가할 때여서 안타까움이 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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