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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세계 최고의 왼쪽 공격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간판 공격수인 사디오 마네(30)가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마네의 다음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이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된다.
하지만 내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은 마네와의 재계약을 추진하려고 하지만, 동시에 계약이 만료되는 모하메드 살라에 집중하느라 마네에게는 다소 소흘한 부분이 있었다. 마네 역시 리버풀 잔류에 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었다.
그런 마네가 드디어 자신의 거취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끝난 뒤 내가 남을 지 아닐 지에 대해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마네의 답변은 이미 어느 정도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을 떠나 뮌헨으로 가게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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