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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태극마크를 달고 100번째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황인범 나상호(이상 FC서울) 황희찬(울버햄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정우영(알사드) 홍 철(대구FC)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 현대) 정승현(김천 상무) 김승규(가시와)를 선발로 내세웠다.
지난 2일 브라질전과는 사뭇 다르다. 벤투 감독은 5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줄 예정"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주포' 황의조(보르도) 등 일부를 제외했다.
결전을 앞두곤 코로나19 변수도 있었다. 칠레축구협회는 '미드필더 에스테반 파베즈(콜로콜로)와 피지컬 트레이너 카를로스 키슬룩이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파베즈와 키슬룩 코치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한국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선수단의 보호 아래 격리돼 있다. 다른 선수들과 코치진은 PCR 검사를 포함한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대전=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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