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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12일 성황리 마무리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2-06-12 21:54



11~12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던 '2022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이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토 정중앙 스포츠 메카 양구군과 SH스포츠에이전시(대표 문성환)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암흑기 속 무관중에서 첫 유관중으로 전환해 치른 페스티벌이었다. 첫째날인 11일에는 저학년부(7세부·1학년부·2학년부·3학년부) 경기가 펼쳐졌으며, 둘째날 12일에는 고학년부(4학년부·5학년부·6학년부) 경기가 펼쳐졌다. 전국 72개 팀이 참가한 '2022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은 유관중으로 펼쳐졌지만, 코로나 시국을 감안, 기존 펼쳐졌던 다양한 이벤트는 자제하고 대신 전 라운드 전 경기를 아프리카TV로 생방송 중계, 함께 나누지 못하는 마음을 달랬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판정을 담당한 방성식 심판은 "수준 높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술력에 감탄했다. 상대팀을 배려하는 지도자들의 모습과 따뜻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학부형들의 모습도 참 보기 좋았다. 경기가 딜레이 되지 않게 경기 운영을 깔끔하게 해준 SH스포츠에이전시의 운영 능력에도 감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최 및 주관사 SH스포츠에이전시 문성환 대표는 "무더운 날씨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유소년 꿈나무들과 리스펙한 지도력을 발휘해준 지도자와 성대히 페스티벌을 마칠 수 있게 경기 운영에 잘 따라주신 참가팀 학부형들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늘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꿈을 펼칠 수 있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양구군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는 SH스포츠에이전시가 주최, 주관하며 양구군,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 포천인삼영농조합, 하하마스크, 관주식품,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아프리카TV, 풋볼리스트, 필더웨어, 선메디컬센터, 아르코발레노원주점, 로얄아포틱, 곱창상회가 후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2 행복 양구컵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페스티벌 2일차 경기결과

4학년부=우승(양주FSC축구센터), 준우승(춘천스포츠클럽), 공동 3위(구미리스펙트FC, 양주시티FC)


5학년부=우승(SDFC), 준우승(양주CITYFC), 공동 3위(울산유스코칭, 수원더준FC)

6학년부=우승(SDFC), 준우승(양주FSC축센터), 공동 3위(철원강철유소년, 양주시티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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