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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첼시가 로멜루 루카쿠를 정리한다. 루카쿠는 친정팀인 이탈리아 인터 밀란으로 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의 레전드 테디 셰링엄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향해 '훈수'를 뒀다. 그는 "현 시점에서 히샬리송은 토트넘이 필요로하는 선수가 아니다"고 단언했다. 이어 "토트넘은 훌륭한 공격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케인, 손흥민, 쿨루셉스키는 물론 베르바인도 여전히 토트넘 소속이다. 모우라도 마찬가지"라며 "우리는 히샬리송 스타일의 선수들을 이미 갖고 있다. 따라서 팀을 걱정케 하는 히샬리송의 영입은 필요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에버턴에서 30경기에 출전해 팀내 최다인 10골을 터트렸다. 콘테 감독은 히샬리송이 손흥민과 케인, 모두를 커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셰링엄은 마지막으로 "웨스트햄 팬들은 싫어하겠지만 토트넘이 높은 단계로 도약하려면 데클란 라이스같은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라이스는 믿을 수 없는 선수고, 향후 8년간 믿고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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