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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가 남미로 돌아갈까.
20일(한국시각) 파차헤스에 따르면, 리베르 플라테는 수아레스를 위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최고 연봉을 제시할 계획이다. 정확한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카를로스 테베스가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할 당시 받았던 금액보다 높다는 전언이다. 영국 언론은 420만파운드 정도라고 추정하고 있다.
리베르 플라테의 브리토 회장은 "우리가 수아레스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제 모든 것은 수아레스에 달려 있다"고 했다. 일단 수아레스의 마음은 유력 잔류 쪽이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유럽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했다. 수아레스는 잉글랜드, 스페인, 미국, 중동 등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