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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수원 삼성이 수비형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전남 드래곤즈로부터 정호진을 임대 영입했다. 한석희와 맞임대로 임대기간은 올시즌 종료까지다. 등번호는 55번을 단다.
정호진은 1일 팀훈련에 합류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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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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