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돌아간다' 맨유 떠났던 GK 로메로, 한 시즌만에 컴백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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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일(한국시각) '로메로가 다비드 데 헤아의 백업 키퍼로 맨유에서 다시 뛰고 싶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로메로의 측근도 '맨유에서 제안이 오면 수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메로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맨유에서 총 61경기에 나왔다. 특히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에 기회를 얻지 못했다. 데 헤아 주전 키퍼의 백업 역할을 할 만했지만, 2020~2021시즌에 단 한 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결국 로메로는 맨유를 떠났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