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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의 가치가 판타지리그에서 급격히 뛰어올랐다. 지난해 팀내 1위였던 해리 케인을 훌쩍 뛰어넘어 EPL 선수중 두 번째로 높은 몸값으로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다. 손흥민의 가치가 이렇게 뛰어 오른 덕분에 판타지리그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몸값을 지니게 됐다. 손흥민은 케빈 데 브라위너(맨시티)와 똑같이 평가받았다. 이들 위로는 살라(1300만파운드)가 있다. 100만파운드 차이다. 비록 손흥민의 실제 연봉 수준은 이 단계에는 못 미치지만, 판타지리그에서는 특급 가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순위가 곧 현실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