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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스널이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를 영입할 수 있다는 현지보도가 나왔다.
캉테의 현재 계약상황 또한 이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캉테는 2023년 여름까지 계약됐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아직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 지난시즌 잦은 부상으로 예년과 같은 퍼포먼스를 펼치지 못한 가운데, 첼시는 캉테의 높은 주급에 부담을 느낀다.
여기에다 캉테는 코로나19 백신 문제로 루벤 로프투스-치크와 함께 첼시의 미국 투어 명단에서 빠졌다. 이러한 틈새를 노려 아스널이 '깜짝 영입'할 수 있다는 게 '데일리스타'가 취재한 내용이다.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인 첼시에서 선수를 영입한 건 예삿일이다. 윌리엄 갈라스(은퇴), 윌리안(현 코린티안스), 다비드 루이스(현 플라멩구) 등이 첼시에서 곧바로 아스널로 이적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