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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 아자르가 달라졌어요.'
아자르는 과거 EPL 첼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이 활약 덕분에 2019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레알에 합류했다. 그러나 레알에서는 자기 관리 실패와 부상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3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통틀어 겨우 66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고, 6골에 그쳤다.
일단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할 때부터 자기 관리에 실패한 모습을 보였다. 전년도에는 정상 체중에서 5㎏이나 더 나가는 상태로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했다. 결국 이런 몸상태로 시즌을 소화하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어려웠다. 하지만 아자르는 이번만큼은 굳은 결심을 한 듯 하다. 평소 즐기던 햄버거와 피자 등을 끊고, 체중관리를 한 뒤에 좋은 몸상태로 프리시즌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