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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폭풍 영입'에는 쉼표가 없다.
하지만 데파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PSV 에인트호벤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5~2016시즌부터 두 시즌 맨유에서 뛰었다. 하지만 첫 시즌에는 45경기 출전했지만, 두 번째 시즌은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데파이는 프랑스 리옹을 거쳐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에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영입하며 데파이는 설자리가 더 없어졌다.
토트넘은 데파이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큰 진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데파이가 생각을 바꿀 경우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클레망 랑글레, 제드 스펜스에 '7호 영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