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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2분이면 충분했다. 엘링 홀란드가 맨시티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폭발했다. 그것도 결승골이었다.
홀란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재능이다. 그는 2015~2016시즌 브뤼네(노르웨이)에세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몰데(노르웨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를 거쳐 2019~2020시즌 도르트문트에 합류했다.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에서 2021~2022시즌까지 89경기에서 86골을 넣었다. 2020~2021시즌에는 역대 가장 어린 나이에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통산 20골을 달성하는 기록도 썼다.
홀란드는 새 도전에 나선다.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21일 열린 클루브 아메리카(멕시코)와의 경기에는 완전 제외됐다. 홀란드는 이날 맨시티 데뷔전을 치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