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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컴백 희망, 연봉 삭감 50%도 감수."
베르너는 2020년 라이프치히에서 4750만 파운드(약 735억원)의 이적료에 첼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첼시에서 89경기에 나서 23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시즌 리그에서 단 15경기 선발에 그쳤다.
빌트지는 '베르너가 라이프치히 복귀 준비를 마쳤으며 이적을 촉진하기 위해 연봉 50% 삭감도 기꺼이 감수할 뜻이 있다'고 보도했다. 베르너는 현재 첼시에서 주급 27만5000파운드(약 4억4000만원)를 받고 있다. 유벤투스 역시 베르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라이프치히 동료들은 에이스의 컴백 가능성을 반기는 분위기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은 지난주 베르너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그것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티모가 내게 이적과 관련해 말한 것이 없다"고 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