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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타깃 바꿨다, 브라질 2003년생 '5030만 파운드 신성' 품는다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2-08-02 07:05 | 최종수정 2022-08-02 08:1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공격수 추가 영입을 준비 중이다. 브라질의 신성 마르코스 레오나르도(산투스)를 눈여겨 보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레오나르도 계약을 준비 중이다. 올 여름 공격 옵션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22~2023시즌 변화가 불가피하다. 그동안 '마-누-라' 라인의 한 축을 담당했던 사디오 마네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리버풀은 다윈 누녜스를 영입해 빈 자리 채우기에 나섰다. 리버풀은 레오나르도 영입까지 노리는 모습이다.

스포츠바이블은 브라질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리버풀은 당초 엔드릭 펠리페(파우메이라스) 영입을 고려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타깃을 바꿨다. 산투스는 레오나르도 몸값으로 503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2003년생 레오나르도는 지난 시즌 산투스 소속으로 35경기에 나서 15골-5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질 20세 이하(U-20)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은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해 옵션을 강화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베테랑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남아 있는 동안 그의 대체자를 영입할 생각이다. 레오나르도는 장기적 관점에서 후계자가 될 수 있다. 몇 주 안에 계획은 실현될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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