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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프렌키 더용에게 최후통첩 보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난 타개를 위해 최고액 연봉자인 더용을 내려놓을 의사가 있다. 그러나 가장 원하는 속내는 올시즌까지는 더용을 잔류시키는 것. 이 경우 더용은 연봉 자진삭감을 감수해야 한다.
맨유는 폴 포그바, 네마냐 마티치가 새시즌을 앞두고 떠난 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한 톱4 재입성을 위해 '중원의 핵' 더용 영입을 열망하고 있다. 텐하흐 감독은 2019년 아약스에서 더용과 함께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에도 진출했다. 아약스에서 89경기에 나선 더용은 시즌 직후 6500만 파운드(약1029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었다. 더용은 바르샤에서 3시즌간 140경기를 뛰며 1군 키플레이어로 자리잡았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