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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강인 동료에서 이제는 황희찬의 동료로.
게데스는 25세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발렌시아 공격의 핵심이었다. 2017년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발렌시아로 이적한 뒤, 198경기를 뛰며 40골 3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33경기를 소화하며 11골 6도움으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게데스의 주포지션은 윙어. 양쪽 측면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윙어 황희찬에게 반가운 소식은 아니다. 경쟁자가 1명 더 늘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 게데스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출격이 가능하다. 울버햄턴은 현재 부동의 원톱 라울 히메네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상황. 게데스가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