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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퍼포먼스가 좋을수록 팬들을 불안하게 하는 선수가 있다. 토트넘 핵심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다.
첼시전에서 동점골을 터뜨리기도 한 호이비에르는 20일(현지시각) 울버햄턴전에서도 최우수선수급 활약을 펼쳤다.
호이비에르는 100%의 드리블 성공률, 95.7%의 패스 성공률, 17번의 파이널서드 패스, 100% 장거리 패스 성공률, 2번의 태클 성공, 1번의 유효슛 등을 선보였다.
호이비에르는 최근 맨유로 이적한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텔레그래프' 등 현지매체는 레알이 카세미루 대체자로 호이비에르를 낙점, 영입에 뛰어들 수 있다고 내다본다.
전 리버풀 수비수 호세 엔리케는 최근 "토트넘이 호이비에르를 레알로 보내는 건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