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승점 55점으로 1위를 질주 중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전북(승점 49점)과의 승점 차는 6점이다. 홍 감독은 "물론 9점 차로 벌어지면 6점보다는 좋겠지만 결과를 얻지 않고 이야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일단 김천에만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미리 예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은 4-1-4-1 시스템을 꺼내든다. 마틴 아담이 원톱에 포진하는 가운데 최기윤 이청용 바코 엄원상이 2선에 위치한다.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원두재가 서고, 설영우 김영권 임종은 김태환이 수비를 책임진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김천=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