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있다고!' 사우스게이트 英 대표팀 감독, 매과이어 무한 신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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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선은 4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맨유 주전에서 밀린 매과이어에게 대표팀 내 위치는 걱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했다'고 보도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매과이어에게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이자 맨유의 주장이었던 매과이어는 이번 시즌 초반 큰 위기를 맞이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전술에서 밀려난 것. 매과이어는 맨유가 개막 2연패를 할 때는 선발로 나왔지만, 이후 3경기에는 모두 벤치를 지켰다. 공교롭게도 맨유는 매과이어가 선발에서 빠진 3경기에서 모두 이겼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즈가 매과이어의 자리를 충분히 잘 메워주고 있다. 때문에 앞으로 점점 더 입지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소속팀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잃을 수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