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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명의 핵심 미드필더 없이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첫 경기를 치러야 하는 리버풀.
하지만 이 매체는 아르투르 합류보다 두 경험 많은 미드필더의 결장을 더 주목했다. 나비 케이타와 알렉스 올슬레이드 체임벌린이다. 두 사람 모두 부상으로 나폴리행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한다.
이들이 빠져있는 리버풀 중원은 카르발료와 엘리엇이 채우고 있다. 엄청난 재능이 있는 선수들이지만, 프리미어리그 경기와는 달리 다른 리그 팀과 싸워야 하는 UCL 경기 특성상 이들의 경험 부족과 약한 수비 능력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게 '리버풀 에코'의 분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