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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의 디에고 코스타 영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들은 코스타의 워크 퍼밋(노동허가)이 거부됐다고 6일 보도했다. 영국 이민성이 내세운 이유는 A매치 출전 기록 부족이다.
코스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첼시 소속으로 89경기에 나서 52골을 터뜨린 바 있다. 울버햄턴은 자유계약인데다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을 끝낸 코스타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워크 퍼밋이 거부되면서 울버햄턴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울버햄턴은 이민성에 즉각 이의를 제기했다. 48시간 이내 다시 결정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