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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30라운드.
가뜩이나 악재가 많은 수원FC전이었다. '베테랑 듀오' 신진호-신광훈이 경고누적으로 나서지 못했다. 신진호는 최근 '축신'으로 불릴 정도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김기동 감독은 '아들' 김준호를 신진호 대타로 전격 기용했다. 김기동 감독은 "이 자리에 뛸 수 있는 선수가 없었다. 조합을 고민하다 김준호-이승모 조합이 나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어린 선수라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많이 뛰면서 보여줬으면 한다"고 했다. 신광훈의 자리는 완델손으로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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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