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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18세 축구 유망주가 토트넘과 2027년까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디바인은 잉글랜드 연령별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19세 이하 유럽선수권에서 잉글랜드가 이스라엘을 꺾고 우승하는 것을 견인했다.
중앙 미드필드가 주 포지션인 디바인은 볼을 다루는 기술이 출중하다. 볼 트래핑과 드리블도 수준급인 디바인은 준수한 탈압박 능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패스 능력도 뛰어난 편이다. 많이 뛰고 피지컬도 준수한 편이라 공수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영국 런던 풋볼은 '이번 발표는 토트넘의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디바인이 2022~2023시즌 내내 더 많은 1군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젊은이가 클럽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말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디바인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유럽챔피언스리그 25인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토트넘 B팀에서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