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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트레이닝센터(영국 런던)=정진원 통신원, 리스본(포르투갈)=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확실히 휴식이 큰 힘이 됐다. 훈련을 하면서 몸이 가벼워 보였다. 손흥민(토트넘)과 토트넘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을 가졌다.
루카스는 이 날 피치 위로 나오지 않았다. 피치 맞으면 짐에서 싸이클을 타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리스본 원정은 참가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경기를 쉬었다. 8일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9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되어있던 EPL 7라운드 경기를 취소했다. 토트넘은 맨시티 원정이 예정되어 있었다. 이 경기가 취소되면서 기대하지 않던 휴식 시간이 생겼다. 손흥민 역시 계속된 선발 출전으로 인해 체력이 다소 떨어진 상태였다. 휴식이 큰 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