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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마스 투헬 감독의 후임으로 첼시 지휘봉을 잡은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더블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브라이턴에서 첼시로 말을 갈아 탄 포터 감독은 13일 열린 잘츠부르크전 기자회견에서 "난 브라이턴에서 환상적인 3년을 보냈고, 놀라운 축구를 했다. 하지만 UCL에서 경쟁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도전이다"고 밝혔다.
포터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험은 있지만 UCL을 지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경기에 집중하면서 팀을 구성하고 훈련장에서 선수와 스태프를 알아가려고 노력했다. 정말 기대된다"며 "선수들의 반응은 정말 긍정적이다. 그들은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그룹이다. 또 목표를 성취하고 잘하기를 원한다. 나는 스쿼드에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