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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패배를 잊은 AC밀란의 무패 질주는 나폴리 앞에서 멈췄다.
이로써 밀란은 8개월, 22경기 연속 지속되던 리그 무패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팀은 지난 1월 18일 홈에서 스페치아에 1대2로 패한 뒤 나폴리전 이전까지 22경기에서 15승 7무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엔 인터밀란을 꺾고 우승까지 차지했다.
올시즌에도 이전 6경기에서 4승 2무 무패를 질주하다 나폴리의 벽에 가로막혔다. 특히 후반 추가시간 브라힘 디아즈의 헤더가 김민재에 막힌 게 두고두고 뼈아팠을 터. 순위는 5위까지 추락했다.
지난시즌 3위를 했던 나폴리는 지난시즌 포함 리그 11경기 연속 무패(9승 2무)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