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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메호대전'에서 모처럼 라이벌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파리생제르맹)를 이겼다.
닐슨스포츠의 영향력 척도는 전체 팔로워수, 팔로워 증가수, 충성도, 포스팅당 평균 브랜드 가치, 인스타그램의 미디어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호날두는 전세계 4억8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해 3600만명을 보유한 메시를 모든 면에서 압도했다. 지난 12개월간 메시의 팔로워 증가율은 38% , 포스팅당 미디어 가치는 260만 달러(약 36억2000만원)로 추산됐다.
파리생제르맹의 공격 트리오, 메시-네이마르-음바페가 호날두에 이어 나란히 2-3-4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경우, 포스팅당 미디어 가치는 100만 달러(약 13억9000만원) 이상으로 매겨졌다.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국가대표팀 중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 높은 팀은 프랑스였다. 이어 브라질, 포르투갈, 영국, 아르헨티나, 멕시코, 독일, 스페인, 모로코, 네덜란드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