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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에서 후원하고 있는 E-SPORTS팀 대전하나 CNJ 소속 전띵(전상현)이 '2022 REV MAJOR TWT MASTERS'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하나 CNJ 소속으로 철권의 간판 스타인 전띵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22 REV MAJOR TWT MASTERS' 대회에 참가했다. 301명의 전세계 철권 유저가 참가한 가운데 전띵은 최종 결승에서 Donuts USG랑추를 상대로 브라켓 리셋(승자조 1위가 결승에서 패배할 경우 / 패자조 1위가 결승에서 승리하는 경우, 재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시스템) 승리를 거두며 10승1패의 성적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적인 대회에서 '대전하나' 이름을 걸고 첫 우승을 차지하며 E-SPORTS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의 위상을 드높였다.
대전은 향후에도 E-SPORTS 국제대회의 대전월드컵경기장 유치, 경기장 내 E-SPORTS 아카데미 운영 등 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E-SPORTS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의 위상을 드높이며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 공헌,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