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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현역 시절 절친한 동료였다.
사비 감독은 지난해 11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올 시즌 경기 시간 부족과 계약서 유출로 둘 사이가 틀어졌다.
피케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단 1경기에 출전에 그쳤다. 새롭게 수혈된 줄스 쿤데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 밀렸다.
이런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피케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앙투안 그리즈만의 옵션과도 연계돼 피케의 미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변수는 있다. 로날드 아라우호와 줄스 쿤데가 부상이다. 피케를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사비 감독과의 관계 회복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