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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 세계 축구 사상 최초의 1빌리언 파운드(10억 파운드, 약 1조원) 선수가 될 것!"
미노 라이올라가 지난 4월 세상을 떠난 후 홀란드의 에이전트가 된 라파엘라 피멘타는 이제 겨우 20대 초반인 홀란드의 시장 가치가 장차 로켓처럼 치솟을 것이라면서 '파리생제르맹 슈퍼스타' 킬리안 음바페에 빗댔다.
피멘타는 "나는 엘링이 이적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1빌리언 파운드(약 1조원)을 넘는 선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의 축구적인 가치, 이미지 가치, 스폰서 가치를 한꺼번에 고려했을 때 그의 가치는 분명 1조원을 넘는다. 엘링을 음바페와 비교해보면 아주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역대 이적료 최고액은 네이마르가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을 당시 기록한 2억2000만 유로(약 3000억원)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