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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칼을 빼들었다.
아스널이 나섰다. 2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스널이 밀린코비치-사비치 영입을 위해 삼비 로콩가+525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라치오를 설득하기 위해 모든 카드를 염두에 둔 아스널은 23세의 재능있는 로콩가를 승부수로 띄웠다. 여기에 현금을 제시, 7400만파운드 가치의 제안을 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에도 47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 아스널 외에도 맨유와 첼시도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