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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이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본머스전 90분간 기술지역에서 보인 행동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콘테 감독이 이성을 잃은 적이 있다. 프리킥 상황에서 라이언 세세뇽과 올리버 스킵이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때다. 콘테 감독은 세세뇽과 스킵에게 손흥민을 기준으로 좌, 우로 뛰어서 더 많은 옵션을 제공하라고 지시했지만, 두 선수는 나란히 왼쪽 방향으로 뛰었다. 그 순간 콘테 감독이 욕설을 퍼부었다고 '디애슬레틱'은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극장골'로 팀이 3대2 역전승을 거둔 뒤, 득점자인 벤탄쿠르를 꽉 안아줬다. 그리고 손흥민을 열정적으로 두 번 껴안았고, 함께 걸어가면서 손흥민을 헤드록 걸었다. 친분의 표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