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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맥스 아론스를 노리는 맨유.
하지만 달로트 1명으로는 벅차다. 유로파리그와 컵 대회 등을 치르려면 안정적인 라이트백 2명이 필요하다. 하지만 아론 완-비사카가 텐 하흐 감독의 눈밖에 났다. 때문에 사실상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은 웨스트햄전 승리 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나는 달로트의 발전에 정말 행복하다. 경기를 치르면서 존재감이 더 커지고 있고, 더 나아지고 있다"고 칭찬했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맨유가 이에 따라 라이트백 보강에 나설 것이며, 아론스는 맨유가 지난 몇 년간 꾸준히 지켜봐온 자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500만파운드를 투자하면 아론스를 데려올 수 있으며, 그가 텐 하흐 감독의 스타일과 아주 잘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2세 풀백 아론스는 2018년 노리치시티에서 성인 무대 데뷔를 했고, 이후 모든 대회 184경기를 뛰며 6골 15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도 개막 후 19경기에 출전해 1골을 터뜨렸다.
아론스는 노리치시티와의 계약이 18개월 남은 상황이다. 2019~2020 시잔,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70경기 출전 경험도 갖추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