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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이 마르세유 팬들을 향해 '폭죽 이모티콘'으로 복수했다.
경기장 앞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폭죽과 연막탄을 터뜨리면서 마르세유의 승리를 바랐다.
하지만 토트넘은 이날 프랑스 마르세유의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2~2023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2대1로 역전승하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반면 마르세유는 최하위로 UCL과 이별했다.
그는 "잘 잤다. 우리는 불꽃놀이를 즐겼지만 조금 짧았다"고 웃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