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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의 대체불가 에이스이자 캡틴인 손흥민(30·토트넘)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앞서 영국 '텔레그래프'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오는 20일 개막하는 월드컵 출전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손흥민과 함께 2014년 브라질월드컵, 2018년 러시아월드컵 무대를 누볐던 기성용은 "흥민이는 아프겠지만, 분명히 의지를 가질 것이다. 주장이고 책임감이 큰 선수다. 무리를 했다간 2차 부상을 입을 수 있지만, 그것 역시 흥민이가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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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월드컵은 오는 20일 개막하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월드컵 일정에 돌입한다. 가나~포르투갈을 차례로 상대한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만큼 손흥민이 마스크를 낀채 자신의 3번째 월드컵 무대를 누비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