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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와 함께라면 모든 게 더 밝아지지(With Sonny, everything's bri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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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수상자' 벤제마가 축구공이 가득찬 시리얼을 먹는 장면에선 '카림은 골을 아침식사로 먹지(Karim eats goals for breakfast)'라는 카피가, 젊은 시절의 메시와 현재의 메시가 함께 축구 보드게임을 즐기는 장면에 '레오, 그는 유일무이해(Leo... he's one of a kind)'라는 한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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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온 브랜드의 슬로건처럼 '투혼의 손흥민'에게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다. 손흥민은 브라질,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세 번째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뜻밖의 부상 악재를 맞닥뜨렸다. 이달 초 유럽챔피언스리그 마르세유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러나 개의치 않고, 카타르행의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다"고 했었다. 벤투 감독이 최종명단 발표 현장에서 "손흥민의 훈련 합류 시점, 경기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현재로선 장담할 수 없다. 토트넘 의료진과 손흥민의 컨디션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손흥민의 복귀 여부와 복귀 시점은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사다.
투혼의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은 16일 0시 5분(현지시각) QR4편으로 카타르에 입국해 벤투호 훈련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