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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원할 줄 알았던 사랑도 저물고…' 가수 '빅뱅'의 노래 'LAST DANCE'의 도입 부분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을 통해 월드컵 커리어를 마감할 것으로 보이는 베테랑들은 '영원할 줄 알았던'이라는 노랫말에 공감할 것 같다. '처음이라 서툴고 설레이기만 했던' 월드컵을 뒤로해야 하는 주요 선수들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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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호날두의 대표팀 동료' 페페(39·포르투), '메시 절친' 루이스 수아레스(35·나시오날), '폴란드산 득점기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르셀로나), 프랑스 수문장 위고 요리스(36·토트넘),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36·바이에른뮌헨), 브라질 센터백 티아고 실바(38·첼시), 잉글랜드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2·리버풀) 등도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로 여겨진다.
이번 월드컵에선 한 세대가 저무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31·맨시티), 에당 아자르(31·레알마드리드), 얀 베르통언(35·안더레흐트) 등으로 구성된 벨기에의 '황금세대'는 이번이 월드컵에서 '마지막 댄스'를 출 마지막 기회로 여겨진다. 이들은 한때 벨기에를 FIFA 랭킹 1위로 끌어올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