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포르투갈 출신 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축구대표팀 감독(69)이 2022년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어김없이 포르투갈 대표팀과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맨유)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포르투갈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포르투갈 축구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순간'이 찾아올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좋은 폼을 지닌 최고의 선수들이 이렇게 동시에 모였다. 이전에는 가져보지 못한 실력, 깊이, 경험, 성숙함을 가지고 있다. 산투스 감독은 이 스타들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며 약간의 운이 더해진다면 포르투갈이 우승을 넘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했다.
포르투갈은 이번 월드컵에서 H조에 속해 24일 가나전을 시작으로 우루과이, 대한민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