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해리 매과이어의 이름이 호명되자 애매한 반응이 나왔다.
눈길은 역시 매과이어로 향한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번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매과이어는 대표팀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야유를 보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친 매과이어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중요한 첫 경기 다시 한번 매과이어를 믿었다. 베스트11이 전광판을 통해 호명되자 잉글랜드 팬들은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매과이어 이름이 호명될때는 멈칫한 모습이었다. 목소리도 크지 않았다. 과연 매과이어가 이 모든 비판을 뚫어낼지 지켜볼 일이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