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29일(한국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포르투갈은 1차전에서 가나를 3대2로 제압했고, 우루과이는 한국과 0대0으로 비겼다. 16강행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경기다. 포르투갈은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당한 패배 설욕을 노리고 있다. 우루과이는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포르투갈은 4-3-3으로 나선다. 지난 경기와 비교해 4자리가 바뀌었다. 역시 호날두가 원톱으로 나선다. 좌우에는 주앙 펠릭스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선다. 허리진에는 베르나르두 실바-후벵 네베스-윌리암 카르발류가 자리한다. 포백은 누누 멘데스-후벵 디아스-페페-주앙 칸셀루가 이룬다. 골문은 디오구 코스타가 지킨다.
우루과이도 4-3-3이다. 부진했던 루이스 수아레스 자리에 카바니가 나선다. 좌우에는 다윈 누녜스와 기예르모 바렐라가 선다. 미드필드에는 마티아스 베시노-페데리코 발베르데-로드리구 벤탄쿠르가 변함없이 자리한다. 포백은 마티아스 올리베라-세바스티안 코아테스-디에고 고딘-호세 히메네스가 포진한다. 골키퍼 장갑은 세르히오 로체트가 낀다. 우루과이는 한국전과 비교해 두 자리가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