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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이 복귀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스프린트와 슈팅까지 소화했다.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였다.
황희찬은 이들과 함께 있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홀로 재활훈련을 하던 그였다. 그는 완전히 팀훈련에 복귀해 몸을 끌어올렸다. 스프린트도 참여했다. 100% 수준의 스피드로, 동료들과 함께 스프린트를 했다. 몸을 많이 끌어올린 것으로 보였다.
미니 게임도 소화했다. 무리가 없었다.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골감각도 가다듬었다. 모든 훈련이 끝난 후 황희찬은 홀로 슈팅을 때렸다. 십여차례 슈팅하며 골문을 바라봤다.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몸으로 보여줬다.
그동안 황희찬은 우루과이전과 가나전에 결장했다. 몰지각한 일부 팬들의 과도한 비난에도 시달렸다. 결국 복귀 후 활약이 이들을 날릴 정답이다. 포르투갈전까지 사흘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