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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브라질 왼쪽수비가 다닐루의 몫이 될 공산이 커졌다.
하지만 출전을 확신하기 어려웠다. 직전 펼쳐진 기자회견에서 치치 감독은 "마지막 훈련을 지켜보고 선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마르는 훈련 시작 8분 후 모습을 드러냈다. 막상 훈련이 진행되자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모든 훈련을 무리없이 소화했다. 스프린트는 물론, 7대7 미니 게임까지 했다. 움직임 상으로 더이상 부상이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한국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전까지 부상으로 제외됐던 다닐루가 복귀한만큼, 다닐루로 왼쪽 풀백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다닐루는 오른쪽 풀백이지만 왼쪽도 가능하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2022년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도하(카타르)=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