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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호날두 대체자를 프랑스 국가대표 공격수로 지목한 맨유.
여러 공격수들이 후보로 오르내린 가운데, 이번에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한 임팩트를 줬던 선수다. 주인공은 콜로 무아니다. 콜로 무아니는 24세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로 이번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교체로 투입돼 득점에 성공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에서도 비록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지만 콜로 무아니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콜로 무아니는 이번 시즌부터 프랑크푸르트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는데,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리그 20경기에 출전해 7골 9도움을 몰아쳤다. 월드컵에 출전할만한 활약을 펼친 것이다.
문제는 이적료. 스키라의 주장에 따르면 프랑크푸르트는 6000만유로(약 808억원)보다 적은 금액으로 콜로 무아니를 팔 생각이 없다. 하지만 지난 여름 천문학적인 돈을 쓴 맨유 입장에서는 이 금액이 부담스럽다. 맨유는 돈이 없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 임대 영입도 포기한 상황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