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베테랑 수비수 김창수가 천안시티FC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다.
천안에 합류한 김창수는 선수단과 함께 6일 태국 촌부리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그는 "올 시즌 출전 시간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다음 기회'가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어쩌면 올해가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후배들과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불태우는 시즌이 될 것이다. 팬 여러분들의 관심이 선수단에게 힘이 된다.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 주시고, 우리 팀을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