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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캡틴'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가 무려 5골을 폭발했다.
음바페는 이날 '캡틴'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그는 PSG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한 경기 5골을 폭발하는 기록을 세웠다. 쿠프 드 프랑스 통산 29번째 골을 기록했다. 1980∼2000년대까지 활약한 장-피에르 파팽과 대회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랐다.
한편, 음바페를 상대한 알렉스 즈미작은 PSG와의 대결이 부담스러웠음을 인정했다. 즈미작은 "만약 음바페가 골을 넣는다면 내가 그를 태클해야 할 것인가. 그는 곧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대결해야 한다. 우리는 잃을 게 없다. 우리에게는 일생의 대결"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