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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클롭 감독의 발언은 파장이 컸다. 영국심판지원협회의 CEO인 마틴 캐시디는 2일 또 다른 언론 익스프레스를 통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승점 차감으로 이 행동을 다루지 않는 한 클롭 감독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리버풀에 3만 파운드(약 504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승점을 차감하면 그들이 입을 다물고 행동이 바뀌는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분노했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은 아직 혐의에 이의를 제기할지 결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클롭 감독에게 강경해질 준비가 돼 있다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